지난 번 공지 후 <추석을 맞이하며>라는 제목의 공지 치고는 별 흥겨운 내용이 없다는 점으로 인하여 약간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추석을 맞이하여, 진정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즐거운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는 방금 확인한, 학진으로부터의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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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학술진흥재단 *****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금번 2005년도 소규모연구회지원사업에 예비선정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별다른 이상이 없는 한 확정하여 지원비를 지급하고자 하는데 아래의 URL 주소창에 입금 계좌번호를 입력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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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대신 계좌번호를 입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입금계좌번호를 입력하는 유알엘은 삭제하였고, 우리가 선정된 데 항의하는 메일을 막기 위해 담당자의 전화번호와 이메일주소도 삭제하였습니다.


이제 자료도 복사하고, 공부에 더 박차를 가하도록 합시다. 그럼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웬지 아직 먼 추석을 너무 미리부터 써먹는 것 같아 조금 그렇기는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