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둘째주 넷째주에 하는 고문서강독(거제도 구조라리 문서)과 날짜가 겹쳐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정승모 선생님과 의논 끝에 이날 고문서 강독과 조사일지 모임, 세미나를 모두 하기로 했습니다.
고문서 강독은 원래대로 오전 9시부터 합니다. 보통 고문서 강독이 12시 정도까지 하는대요, 아마 이날도 이 정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조사일지는 오후 1시-3시까지 하구요, 세미나는 3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각자가 자기가 참여하고 싶은 시간에 맞추어서 참여해주세요. 그리고 고문서 강독에서 어떤 내용을 공부하는지 관심있는 분들은 이날 일찍 와서 한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저(양양입니다 ^^)는 이날 오후에 시흥시 도창동 강창마을 마을제(오후 3-4시 경에 한답니다)를 조사가야 해서 고문서 강독만 끝내고서  시흥에 갔다가 뒷풀이에나 참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사일지 읽기 시간에는 다른 분들(다른 분들을 꼭 짚어서 이야기하자면 김혜진, 오창현, 차은정 연구원이지요. 보영 선배는 이날 집안일로 참석을 못할 듯 합니다)이 시흥만이 아니라, 시화 조사일지를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 이미 공부방에 일지들을 올려놓았으니 큰 문제를 없을 듯 하구요. 그치요?
그러면 토요일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