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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역문화연구소입니다.
2010년 8월 제90회 집담회 안내입니다.
제90회 집담회는 8월에도 변함없이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합니다.
이번 집담회 역시 두 분의 발표자를 모시고 다음과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일시: 2010년 8월 28일 (토) 오후 2시
* 장소: 지역문화연구소
* 발표주제/발표자
1. 김포의 민간신앙 / 류영희 (지역문화연구소)
2. 조선시대 족보의 入錄 계층 확대와 한계 -凡例의 관련 규정을 중심으로-/ 권기석(규장각 학예연구사)
류영희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신 후 한신대 강사ㆍ지역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십니다. 무속을 중심으로 민간신앙 연구에 매진해온 전문연구자이시며, 특히 지역문화연구소의 창립 멤버로서 연구소의 민간신앙 분야 조사ㆍ연구를 꾸준히 책임져오고 계십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최근 연구소에서 진행한 <<김포시사>> 작업의 <민간신앙> 분야 조사성과를 정리해주실 예정입니다.
권기석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朝鮮前期 儒敎的 祖上祭祀 觀念과 親族關係의 展開"라는 주제로 석사논문을 쓰셨고, "15~17세기 族譜 간행과 참여계층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셨으며, 현재 규장각 기반연구부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십니다.
이번 집담회 발표에서는 권기석 선생님이 최근 조사한 족보 범례(주로 17세기 이후)에 규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후기 족보의 일반적인 편집규정을 파악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입록 대상 인물들을 검증하고 선별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자 하십니다. 이번 발표와 관련해서 권기석 선생님의 이야기를 바로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시대의 족보는 양반 위주의 간행물로 알려져 있으나, 서얼과 향리층 일부도 수록되어 있었고 상천민도 '冒錄'이라는 방식으로 입록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후대로 갈수록 입록계층이 확대되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족보의 양반(관료)지향성은 약화되지 않습니다. 그러한 이유를 족보의 작성목적, 편찬주도층에 의한 선별, 그리고 입록인물 사이의 차별 시스템에서 찾아보고자 합니다."
두 분의 발표를 경청하고 함께 논의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지역문화연구소에 오셔서 함께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발표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온라인 회원분들도 많이 오셔서 8월의 무더위를 능가하는 뜨거운 논의의 장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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