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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지역문화연구소 2010년 4월 제86회 집담회 안내
Reg Date | 2010-04-13 16:04:54 [ Writer : 지역문화연구소관리자]
지역문화연구소 제86회(2010년 4월) 집담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2010년 4월 24일 (토) 오후 2시


○ 장소: 지역문화연구소


○ 주제/발표자:

1. "오바스테야마, 초고령화 일본사회의 대안: 현대 일본의 지역사회에서 노년의 구성" / 김희경 (서울대 인류학과 박사과정)


2. "조선후기의 책력과 선물정치, 혹은 생활의 활용" / 김 혁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HK교수)




김희경 선생님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무료노인병원 환자 되기 : 노인 고통의 사회문화적 생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신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논문을 준비 중이십니다. 지역문화연구소의 연구원으로 많은 조사활동경험이 있으시며, "From socially weak to potential consumer: Changing discourses on elder status in South Korea" 등 논문을 발표하셨고, 이번 집담회 발표 후에는 일본으로 현지조사를 떠날 계획으로 있으십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점에서 노인문제에 접근하는 대단히 흥미로운 연구계획을 소개해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 혁 선생님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조선시대 완문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고문서학 전공자이십니다. 현재 지역문화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시며, <<특권문서로 본 조선사회: 완문의 문서사회학적 탐색>>, "조선시대 청탁문서의 특성", "조선후기 수령의 부임의례", "조선후기 단오부채[節扇]의 생산과 가치순환" 등 다수의 논저가 있으십니다. 고문서에 정통하실 뿐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전반에 걸친 해박한 식견을 바탕으로 생활사의 현장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의 안목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청탁문서, 부임의례, 단오부채, 책력 등의 분석으로 이어져온, 선물의 의례 혹은 의례적 선물 연작의 새로운 발전구상을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발표 모두 대단히 흥미로운 논의를 풀어보여주실 것으로 기대될 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의 구상을 함께 검토하는 생산적인 장으로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김희경 선생님의 송별을 겸하는 자리도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럼 다음 주 토요일인 4월 24일 오후 2시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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